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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두바이 송작가 입니다. 

낭만으로 넘쳐 흐르는 도시, 프랑스 파리를 2박 3일간 다녀왔습니다. 

기념일, 파리여행, 파리스냅, 출사 등 여러가지 목적으로 다녀왔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아이슬란드에 이어서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사실 이번 여행은 예비신부와 1주년을 기념하여 다녀왔는데 

저는 휴가를 냈고, 신부는 항공사 승무원으로 비행으로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이 기내 사진도 찍어줄 수 있었습니다. 






▲ 에미레이트 항공의 A380 기내 입니다. 이코노미 석.  열심히 돈벌어서 비지니스석도 타봐야 할텐데요.
그래야 맛있는 기내식도 먹고, 술도 마시고 잠도 편하게 자고요. 





▲ 열심히 일하고 있는 제 예비신부 입니다. 저 무거운걸 들고..ㅠ 도와주고 싶었지만 그럴수가 없었다는.. 





▲ 파리에서 유명한 레스토랑에서 에펠탑 배경으로 한 컷 찍었습니다. 바로 접니다.





▲ 같은 스팟에서 찍은 예비신부 입니다.





▲ 오스만 작가의 사진으로 유명세를 탔지요. 저는 그 사진작가의 HDR 느낌이 별로라서 사실적으로 담아봤습니다. 





▲ 밤에도 에펠탑을 보러 갔습니다. 레이저를 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 많은 사람들이 찍는 포인트에서 찍어본 에펠탑의 모습입니다. 실제로 보면 정말 느낌이 색다르죠. 





▲ 제가 좋아하는 컨셉이자 구도입니다. 일명 내 카메라안에 아이폰있다. 





▲ 퐁네프의 다리에서 본 세느강 야경입니다. 홍수로 인해 아래쪽 길이 물에 잠긴걸 볼 수 있습니다. 분위기는 정말 최고!






▲ 제가 선정한 파리의 베스트 사진 입니다. 

퐁네프의 다리에서 데이트 하면서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모델같은 커플이 지나가다가
갑자기 다리에서 멈추더니 대화도 없이 격렬한 키스를 나누더라고요. 진짜 너무 부러워서 저희도 그랬다는건 안비밀.


 



▲ 아이폰으로 찍어본 몽마르트 언덕에 있는 사크레퀴르 성당 입니다. 아이폰의 성능은 역시 최고네요. 





▲ 몽마르트 언덕 뒷길, 사크레퀴르 성당앞 스냅사진





▲ 몽마르트 언덕 계단에 앉아있는데 갑자기 즉흥으로 듀엣으로 노래를 부르더라고요. 느낌이 좋아서 담아봤습니다. 





▲ 아이폰으로 담아본 개선문에서 바라본 에펠탑 입니다. 노이즈가 살짝 있긴하지만 아이폰 성능 참 좋죠? 





▲ 개선문 위에서 샹제리제 거리를 살짝 보이게 하고 담아봤습니다. 정말 하늘이 너무 예뻤어요. 내여자도 예쁘고. 





▲ 샹젤리제 거리에 있는 루이비통 본점 입니다. 이것도 아이폰으로 담아봤습니다. 
사실 저는 루이비통 빠돌이 입니다. ^^; 많이 사지는 않지만 브랜드 자체를 좋아해요. 제 개인 취향이기도 하고요. 
보통 저는 한국이나 두바이에서 구매를 했는데, 이날 파리 루이비통 본점 가격을 보니 정말 많이 저렴했습니다. 
두바이 가격이 한국보다 조금 저렴한데, 파리는 두바이보다 약 30~40% 저렴합니다. 

아, 물론 택스리펀까지 포함해야해요. 
이번 여행에서는 예비신부 선물사느라 제꺼는 구매하지 못했지만, 다음 파리 여행때는 꼭 구매하려고 해요. 

* 예비신부 선물은 파리 샤넬에서 구매했습니다. 택스리펀 방법을 다음 포스팅에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 파리 알렉상드르 3세다리를 걷던 중, 에펠탑을 배경으로 중국인 커플이 웨딩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스냅작가 습관이 어디 가겠습니까? 최대한 방해되지 않게 뒤쪽으로 물러나서 가볍게 한 컷을 찍어봤습니다. 
역시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라도 배경 자체가 좋으니 그림이 되더라고요. 
이 사진이 마음에 들지는 모르겠지만, 저 분들과 연락이 닿으면 선물 해주고 싶네요.





▲ 같은 스팟에서 제 예비신부 단독샷도 스냅으로 담아보았습니다.





▲ 다리 끝에서 끝으로 바라본 알렉상드르 3세 다리 입니다. 





▲ 파리 앵발리드 군사 박물관 입니다. 거리를 걷다가 진짜 너무 힘들어서 마지막 사진이다 하고 샤샥하고 담았습니다. 
뭔가 웅장한 느낌이 강하게 났지요. 이쪽은 안개가 자욱하여 보정으로 안개를 걷어보았더니 노이즈가 심하게 담겼네요. 


짧지만 너무 행복했던 파리의 2박3일 사진 촬영기 였습니다.

예비신부 비행으로 따라간거라서, 시간이 정확히 48시간밖에 없었습니다. 

항공사 스테이 시간이 48시간이었으니까요.


자는 시간을 빼면 약 30시간을 돌아다닌건데, 30시간에 비해서 정말 많이 돌아다닌것 같았고, 

또 추억도 많이 만든것 같아요. 너무 행복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파리에서 이용했던 UBER 택시 이용기 그리고 장,단점. 

그리고 파리 공항 택스리펀에 대해서 공유하는 포스팅을 하도록 할게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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