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 모리셔스 스냅 작가 - 송쓰냅

안녕하세요. 두바이 송작가 입니다. 두바이는 뜨거운 혹서로 인해, 한낮의 야외 활동이란 생각할 수 조차 없습니다. 흑흑. 낮기온 50도를 육박하고, 체감온도는 정말 상상을 초월하고 있어요. 그래서 두바이 여행하기에는 최악의 시기이기도 하며, 관광은 비수기 시즌 입니다. 호텔 프로모션도 많고, 야외에서 즐기는 액티비티 역시 잠시 휴업을 하거나 저렴한 상품들이 많아요. 저도 사진을 찍는 사람으로써, 야외 촬영을 진행하기란 사실상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습니다. 에어컨 시설이 빵빵한 두바이에서 실내/실외 온도차이가 심하기 때문에 렌즈에 습기가 심각하게 차거든요. 한국처럼 스튜디오 대관해서 촬영하고 싶지만, 이쪽으로는 공급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이 또한 어려워요. 가만히 있으면 검지손가락이 부들부들 떨려옴과 동..

안녕하세요. 두바이 송작가 입니다. 체코 프라하 여행을 갔다가 찍은 스냅촬영 입니다. 상업적으로 찍은 스냅이 아니고, 제 예비신부를 모델삼아 찍어봤고 중간중간 제 사진도 있습니다. ^^; 스냅사진 위주라 큰 설명없이 간략하게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 프라하 카를교로 가는 길목에서 이름을 부르고 순간 포착으로 담았습니다. ▲ 프라하 시내 투어를 위해 나왔다가 날씨가 너무 좋아 길거리 맥주 한잔. ▲ 프라하 천문시계탑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위에 있는 거울로 반사되는 이미지를 촬영 했습니다. ▲ 프라하 천문 시계탑 꼭대기에서 사람이 없어서 이렇게 연출도 해보았습니다. ▲ 카를교 위에서 사진 촬영중 친절한 덴마크 사람이 찍어주었습니다. ▲ 프라하 신시가지로 가는 도로변 옆에 있는 카페가 너무 예뻐 커피 ..

안녕하세요. 두바이 송작가 입니다. 오래간만의 포스팅이네요. 그간 업무가 너무 바빠서 사진 정리만하고 포스팅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매번 두바이에서만 있다가 아랍의 혹서가 오기전에 두바이에서 약 1시간 20분거리에 있는 알아인 (AL AIN)에서 간단한 스냅촬영을 하고 왔습니다. 사실 두바이스냅이 가장 좋긴합니다. 널리 알려진 랜드마크가 많아서, 많은 사람들이 사진찍기 좋아하거든요. ^^ 여튼, 자벨하핏의 위치는 아래를 확인해주세요. 알아인 자벨하핏 정상에서 보는 절경입니다. 이곳은 돌산입니다. 돌로 이루어진 산이지요. 이곳으로 올라가는 드라이브코스가 실제로 보면 장관이긴 합니다. 세계 100대 드라이브 코스라고도 하네요. 드라이브 코스는 아래에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푸른하늘에 달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두바이 송작가입니다. 지난 포스팅에 이어 -> 링크참조 http://www.songssnap.com/4 지난 3월 14일 특별한 인연을 통해 이제는 내 새끼가 되어버린 길냥이. 너무나도 똥꼬발랄하여 이름을 홍꼬라고 지어줬지요. 병원을 처음 다녀올땐 한가지 일화가 있었어요. 제가 근무때문에 시간이 되지 않아서, 예비신부가 병원에 대신 갔었는데 병원 진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길 건물 주차장에서 어미로 추정되는 고양이를 만나게 되었던 겁니다. 아기냥이라 작은 쇼핑백에 넣고 있었는데 이 고양이가 얼굴을 빼꼼 내밀고 어미로 추정되는 고양이를 보더니 미친듯이 야옹야옹 거리더라는 겁니다. 마치 티비는 사랑을 싣고에서 나오는 분위기 처럼요. 그래서 쇼핑백에서 막 나오려고 발버둥을 쳐서 꺼내서 잠깐 놔주..

안녕하세요. 두바이 송작가 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지난 1년간 저와 함께 동고동락 해왔던 Nikon D7100으로 찍었던 조류사진 입니다. 렌즈는 Sigma 시그마 APO 150-500mm F5-6.3 DG OS HSM 사용했었습니다. 크롭바디에 마운트 해서 750mm 화각으로 초망원 효과를 제대로 발휘했지요. 사실 카메라에 대한 아무런 지식없이 무작정 렌즈를 사서 마운트 해보고 찍기 시작했었습니다. 왜 그런거 있잖아요? 그냥 뭔가 큼직큼직한게 마냥 좋은거 같고, 렌즈 구경이 크면 괜히 폼날 것 같은 그런 느낌. 이제 어느정도 알아가는 과정이라 예전 생각하면 그저 챙피함 뿐입니다. ^^; 위에 두개의 사진은 두바이 Creek 해변가 쪽에 있는 갈매기 입니다. 지난 헤리티지 빌리지 출사 때 함께 담았던 녀..

안녕하세요. 두바이 송작가 입니다. 오늘 포스팅 할 곳은 두바이에 있는 헤리티지 빌리지 (Heritage Village) 입니다. 두바이라고 다 고층빌딩 그리고 사막만 있는게 아니지요. Bur Dubai Creek 근처에 있는 두바이의 전통 문화유산이 살아 숨쉬고 있는 곳 헤리티지 빌리지 입니다. 물론 옛날 모든것을 모두 표현하지는 못한거 같아 보입니다. 규모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인거 같아요.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UAE 국기 입니다. 헤리티지 빌리지쪽으로 이동하며 Creek Road를 걷는도중 담았습니다. 헤르티지 빌리지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현지인 복장을 하고 있는 직원이 있습니다. 낙타 체험인데요, 정말 아주 잠깐 탔습니다. 금액은 10디르함 (한화 약 ..

안녕하세요. 두바이 송작가 입니다. 지난 1월 북유럽 아이슬란드 여행을 다녀왔었습니다. 예비신부와 함께한 아이슬란드 5박6일 여행기, 정말 뜻깊은 여행이었고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5박 6일 일정으로 다녀왔고,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 요쿨살론 까지, 남부 투어 계획을 잡고 떠났습니다. 지난 여름에 한번 다녀왔던 경험을 살려서 이동 계획을 짰었고, 코스는 똑같이 갔었어요. 정말이지, 아이슬란드는 다른 수식어가 절대 필요없는 지구 그 자체 입니다. 오늘 공유 할 부분은 일정, 경비 그리고 여행 팁 입니다. 끝까지 내려서 봐주세요. 여행일정 1일차 : 레이캬비크 시내 투어2일차 : 게이시르, 굴포스 투어 후 스카프타펠로 이동 3일차 : 요쿨살론 이동 및 투어 후 비크 (디르홀레이) 이동3일차 새벽 : 비크 ..

안녕하세요. 송쓰냅 송작가 입니다. 두바이 첫 야간스냅을 제 예비신부와 함께 진행을 하고 왔습니다. 장소는 두바이의 쥬메이라 비치 레지던스 더 워크 (Jumeirah Beach Residence The Walk) 입니다. 쥬메이라 비치는 보통 두 곳으로 갈리는데, 한 곳은 두바이의 랜드마크인 버즈알아랍 (Burj Al Arab) 뷰가 보이는 Jumeirah Beach가 있고, 다른 한 곳은 위의 지도에 나온 Jumeirah Beach Residence 입니다. 평일도 많은 사람들이 모이지만 주말은 정말 사람들이 후덜덜 합니다. 아랍의 분위기와는 다른 유럽+휴양지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그만큼 두바이에서 거주하고 있는 많은 외국인들에게 각광받고 또 인기가 정말 많은 곳 입니다...

안녕하세요. 지난 2014년 11월 처음으로 카메라에 입문했을때 NIKON D7100 구입했을때, 첫 출사나가서 찍은 사진들 입니다. 이 사진기와도 참 많은 추억이 있는데, 카메라를 정리하고 본격적으로 사진쪽 일을 시작하기 위해 풀프레임 카메라인 CANON 5D Mark 3 기변을 했습니다. 일명 오막삼.. 참, 좋더군요. 거기에 신계륵 (24-70 2.8) , 아빠빽통 (70-200 2.8) 을 쓰고 있는데 제 기준에는 신세계가 보이곤 했습니다. 이젠 무덤덤하지만요. 니콘 풀프레임도 언젠간 꼭 사용해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플래그쉽도 써보고 싶고.. 제가 아직 NIKON 풀프레임을 사용해보지 않아서 비교는 후로 기약하겠습니다. 두바이에는 세계최대의 정원이라고 불리우는 미라클가든 (Miracle G..

니콘에서 캐논으로 갈아탄지 일주일, 크롭바디로 많은 공부를 하며 이제 풀바디로 넘어왔네요. 본격적으로 사진 관련 일을 시작하게 되면서 내 기준으로는 크게 투자를 한 셈입니다. 10대에는 춤, 그리고 연기를 접하며 연예인이란 꿈을 향해 돛을 달고 항해를 했었고, 20대에는 단역 활동을 하며 꿈에 한발자국 내딛었지만 결국 현실이란 벽에 부딪히면서 꿈을 포기했네요 20대 후반이 되면서 평범한 회사원이 되었고, 파란만장한 20대를 보내며 30대를 맞이 하게 되면서 두바이로 입성 합니다. 벌써 두바이 4년차가 되었고, 이제는 사진작가의 꿈을 꾸며 상승하고 싶습니다. 사진의 매력에 흠뻑 빠진지는 1년 반이 되었고, 그로인해 두바이에서 사진동호회까지 만들었습니다. 사진이란 참 매력적이고 신비하며 사랑스럽기까지 합니다..